박보검 측 "31일 해군 입대,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군입대를 앞둔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2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저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 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9월 7일 첫방송 되는 tvN '청춘기록'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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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