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은빈 "나를 긴장시킨 상대 배우? '비밀의 문' 한석규 선배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은빈이 한석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박은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올해 초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활약했던 박은빈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날 박은빈은 "드라마에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면서 "물론 어른들과 연기했을 때도 좋았지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29살 이야기여서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했다. 그 중 나를 기분 좋게 긴장시킨 상대 배우가 혹시 있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박은빈은 "'비밀의 문' 때 한석규 선배다. 선배님 앞에 있으면 저절로 연기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다. 제 시아버지 역할이었는데, 몰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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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