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장현성의 가족이 집 변화를 통해 위로와 힐링을 얻었다.
1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장현성 가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장현성은 훌쩍 성장한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준우가 18살, 준서는 14살이 된 가운데, 장현성은 두 아들이 안쓰러울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서 "대견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장현성 아내 역시 "엄마, 아빠의 웃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던 애들이었다. 사춘기가 되니 감정적으로 부딪힐 때가 있다"면서 사춘기 두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현성의 집에는 불필요한 짐들이 쌓여있는 정도의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공간 활용 부분에서 아쉬웠다. 결코 작은 규모의 집이 아니었음에도 가구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져 정리가 필요했다.
변화된 장현성 가족의 집은 가구 배치 부분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준우는 바뀐 방을 보고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현성 아내 역시 평소 공부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들이 방에서 휴식을 제대로 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눈물을 보였다.
준우는 엄마에게 "내가 평소에 스트레스 받은거 성질내고 짜증냈다"면서 "엄마가 잘 참아주는 것 같아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려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후로 주방, 다용도실, 장현성의 개인 서재가 공개됐다. 특히 장현성의 바뀐 서재 역시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바뀐 서재를 보며 장현성 아내는 "가장의 공간"이라며 손을 잡고 눈물을 보였다. 장현성은 "위로 받은 느낌이다"라며 기쁨의 마음을 춤으로 표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