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0 20:50 / 기사수정 2010.10.10 20: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10일 방영된 '오늘을 즐겨라' 는 아이돌 팀 메달리스트들과 육상 경기를 하는 '오즐' 팀의 모습이 비쳤다.
이천 종합경기장에서 모인 '오즐' 팀은 먼저 멀리뛰기 선발전부터 해 경기에 나갈 사람을 뽑았고 일등을 한 서지석과, 정준호 신현준이 차례로 뽑혔다. 아이돌 팀에서는 일라이, 하민우, 이현이 나와 '오즐' 과 맞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서지석이 5미터 48센티로 1등을 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진 경기는 110미터 허들경기. 연습 도중 승리의 발목 부상으로 승리는 중간에 빠지게 되었고, 아이돌 팀에서는 이현, 은혁, 정모가 나와 '오즐' 팀을 본 경기에서 가볍게 이기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00미터 경기와 400미터 계주 경기는 목동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100미터 경기는 서지석이 선발로 나오기로 했으나 이전했던 50미터 연습경기에서 무리한 탓에 서지석과 정준호까지 줄줄이 부상을 입었다.
상대는 월등한 경기력을 펼쳤던 2AM의 창민, 진운, 조권과 제국의 아이돌의 동준이 나왔고, 100미터 경기는 부상 투혼인 서지석이 분발했지만 결국 동준이 이기면서 아이돌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경기였던 400미터 경기는 서지석과 정준호가 빠진 채로 신현준, 공형진, 정형돈, 김현철 넷이 동생들의 자리를 메워 아이돌 팀과 맞섰지만 실력과 체력의 부족으로 많은 차이가 난 채 아이돌 팀에게 지며 모든 경기가 끝났다.
그러나 경기 후 서지석은 뛰지 못한 분함과 선배들에 대한 미안함에 다른 멤버들과 같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는 졌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그들은 말하며 경기는 마무리가 되었다.
한편, 다음주는 U-20여자월드컵 대표팀이 나와 '오즐' 팀과 같이 경기하는 모습이 예고로 나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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