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T1은 팀의 SNS에 “T1이 선정한 오늘의 MVP는? 역대 최다 솔킬 기록 타이까지 단 1킬을 남겨둔 “Canna” 김창동 선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3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스플릿' 7주차 T1 대 KT롤스터의 경기가 열렸다. 이 대결에서 T1은 KT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에 칸나 김창동 선수가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해 자체 MVP로 선정한 것.
올해 데뷔한 신예 칸나 김창동 선수는 스프링 시즌 T1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탑솔러로, 서머 시즌에도 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화끈한 전투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솔킬을 따내 ‘안동 솔킬머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칸나 선수의 고향이 안동이기 때문.
이와 같은 자체 MVP 선정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스프링 시즌 시작 당시 T1 CEO 조 마쉬는 트위터에 "우리의 새로운 전통이 지난 밤 시작됐다. 벨트는 승리시 팀원이 선택한 MVP에게 수여된다"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T1은 이긴 경기 MVP를 선정해 T1벨트를 수여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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