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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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노수광 선발 출전, 최원호 대행 "활약 기대"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7.31 17:23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노수광이 1군에 복귀했다. 곧바로 중견수와 톱타자 중책을 맡는다.

한화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0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외야수 이동훈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노수광을 등록했다.

노수광은 지난달 23일 대구 삼성전을 치르던 중 오른쪽 옆구리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10번 늑골 미세골절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후 재활을 마친 노수광은 29일과 30일 퓨처스리그에 출전했고, 5타수 2안타 4사사구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노수광은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용규가 좌익수, 브랜든 반즈가 우익수를 맡는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최원호 감독대행은 "세 선수 모두 중견수를 주 포지션을 했던 선수라서 타 팀에 비해 수비 범위는 넓은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 대행은 "노수광 선수가 오랜만에 합류해서 톱타자로 나서니까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선발투수 장시환 선수도 잘 막아줬으면 하고, 반즈가 잠실에서 데뷔전을 치른 만큼 결정적일 때 한 방을 날려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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