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추격 투런 홈런을 쳤다.
페르난데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6차전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나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페르난데스는 0-4로 지고 있는 3회 말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최원태가 던지는 초구 141km/h 직구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가 기록됐다.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초반 실점하면서 승기를 내줬지만 페르난데스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히면서 본격 추격하고 나섰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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