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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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최정 통산 352호포, 양준혁 넘고 '단독 2위' [문학:온에어]

기사입력 2020.07.29 19:45 / 기사수정 2020.07.29 19:56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양준혁을 넘고 역대 통산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SK의 팀 간 11차전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LG 선발 정찬헌의 3구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

그리고 이 홈런은 최정의 통산 352호 홈런으로, 최정은 나란히 자리해있던 양준혁의 351홈런을 넘어 통산 홈런 역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467홈런의 이승엽. 역대 홈런 순위에서 현역 선수는 최정과 이대호(롯데·323홈런), 최형우(KIA·312홈런) 뿐으로, 최정과 이대호의 홈런은 29개의 차이가 난다.

한편 최정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SK는 3회 현재 2-3, 한 점 차로 LG를 바짝 추격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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