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한동희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한동희는 23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불편을 느껴 부산 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허 감독은 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7차전을 앞두고 "한동희는 검진 결과 건초염이 있어 다음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4일 선발 명단은 정훈(1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오윤석(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안치홍(2루수)-민병헌(중견수)-김준태(포수) 순으로 짰다. 기존 한동희가 맡는 3루 자리를 23일 1군 등록 선수 오윤석에게 맡겼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허 감독은 "(피홈런이 많다 보니) 삼성전 때도 힘들었다"며 "볼넷 주는 것보다 홈런 맞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삼성전 당시 제구 난조를 겪어 3⅔이닝 2실점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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