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1 23:44 / 기사수정 2007.03.11 23:44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22살의 젊은 3루수 라이언 짐머맨과의 계약을 갱신했다.
11일(한국시간) 워싱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짐머맨과 40만 달러의 연봉갱신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던 짐머맨은 작년 신인중 2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 되었다. 1위는 지난 시즌 신인왕 헨리 라미레즈(플로리다 말린스)의 40만 2천 달러.
짐머맨은 인터뷰를 통해 "너무 쉽게 계약이 갱신되어서 별다른 느낌은 없다. 다들 의견이 비슷했고 내가 워싱턴에서 오래 활약하길 바랬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짐머맨은 2008년 이후에 연봉조정을 신청할 수 있고 2011년 이후에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획득할 수 있다.
2005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4위로 워싱턴에 지명되었던 짐머맨은 지난 시즌 .287의 타율과 20개의 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사진@워싱턴 내셔널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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