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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들어요' 존 리 "집은 사지 않는 것이 이득, 부동산 불패는 위험한 인식"

기사입력 2020.07.21 17: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국의 ‘워런 버핏’ 존 리 M자산운용 대표 이사가 금융 문맹 탈출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다. ‘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공감과 위로, 힐링을 전하며 매회 소통 전문가와 지식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인다. 

이번 2회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지식 전문가 존 리 M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부자 되는 법: 진정한 부자&금융 문맹 탈출’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존 리는 “금융 문맹에서 탈출해야 만 부자가 될 수 있다”며 “부자는 자산의 규모가 아니라 돈으로부터 분리된 라이프 스타일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아플 때, 배고플 때, 특히 은퇴 후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정도면 부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 리는 “’금융 문맹’이란 돈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을 듯한다. 우리나라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돈과 멀리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그러나 1년에 생활비를 5천 만 원을 쓴다면 노후 자금으로는 약 12억 원이 필요하다. 우리는 돈과 친해져야 한다”는 소신을 전했다.

또 그는 “한국의 부동산은 불패라는 인식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집은 사지 않는 것이 이득이다”, “아이에게 돈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를 사교육에 투자했다면 이를 자식을 위해 주식 등에 투자해라. 15년만 모아도 자녀가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는 기본 자금으로 최소 1억 8천만 원이 모이게 된다” 등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전수했다.


MBN ‘가치 들어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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