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의 정우성이 20일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라디오에 출연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대국의 이해관계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연기한 정우성은 영화 속 국가 최고 지도자의 모습을 내려놓고 정우성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강철비'에 이어 남과 북으로 진영이 바뀐 채 서로 대립하게 된 북 호위총국장 역의 곽도원, 처음으로 한 스크린에서 연기하며 호흡을 맞춘 북 위원장 역의 유연석과의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정우성이 전하는 '강철비2: 정상회담'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는 20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