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서예지에게 독설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화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이 문강태(김수현)를 위로하려했다.
이날 문강태를 따라가던 고문영은 "그날 형이 물에 빠진 건 재수 없는 사고였다. 넌 비겁했어도 독하진 못했다. 도망갔다 결국 다시 와서 형을 구했으니까 넌 죄가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강태는 "정말 죽었으면 좋겠다. 그 생각으로 도망쳤다. 형이 그걸 안다. 너도 알았지 않느냐.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 뭘 아는 척 자꾸 함부로 까부냐"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강태는 고문영을 향해 "그때 강에서 왜 날 살렸느냐. 그냥 죽게 두지. 그때 죽었으면 이따위로는 안 살았을거다"라고 말한 후 냉랭히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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