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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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4아웃 SV 김원중 고맙다" [대구:코멘트]

기사입력 2020.07.19 20:18 / 기사수정 2020.07.19 20:5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현세 기자] "4개 아웃 카운트를 잡고 위기를 넘겨 줘 고맙다."

롯데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연패는 2경기에서 멈췄고 시즌 30승 32패가 돼 다시 5할 승률과 근접하게 됐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1실점으로 개인 3연속 선발승을 거뒀다. 타선에서 1회 초 이대호가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려 앞서 나갔고 1점 차 승부를 필승조가 지켰다. 그중 김원중이 4아웃 세이브를 거둬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스트레일리가 1회 많은 공을 던진 이후에도 6회까지 효율적 투구를 해 줘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 줬다"며 "이후 나온 불펜진 모두 좋은 투구를 해 줬고 특히 4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위기를 잘 넘겨 준 김원중에게도 고맙다. 스트레일리의 3연승과 김원중의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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