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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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이태환 협박에 경악…유준상에 사진 전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8 06:55 / 기사수정 2020.07.18 01: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가 이태환의 계속된 협박에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3회에서는 남정해(송윤아 분)가 주강산(이태환)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정해는 20년 만에 나타난 백해숙(한다감) 때문에 불안해하며 홀로 술을 마셨다. 주강산은 그런 남정해에게 접근,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남정해는 애써 강한 척 주강산에게 협박이 먹히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지만, 주강산은 꿈쩍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안궁철은 지명숙(김지영)에게 천만식(김원해), 남정해가 부적절한 관계였단 걸 듣고 충격을 받았다. 안궁철은 두 사람을 믿고 있었지만, 지명숙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었다.


고민하던 안궁철은 남정해에게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며 천만식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남정해는 천만식이 2년 전 심한 우울증으로 찾아온 거라고 밝혔다. 우울증 극복을 도와주려고 함께 요양원 봉사를 다녔다고. 남정해가 "이런 일 오해가 있을 줄 알았으면 당신한테 진작 말할 걸 그랬다"라고 하자 안궁철은 "오해는 무슨. 오해하기 싫어서 온 건데"라며 "나 진짜 오해한 거 없어. 너, 만식이 믿어"라고 밝혔다.

안궁철이 간 후 남정해는 병원 로비에 있는 카페로 갔다. 주강산이 막무가내로 기다리고 있었다. 남정해는 돈을 건네며 "난 쪽팔리면 그만이지만 넌 철창 간다"라며 일어섰지만, 주강산은 "나랑 사귀어요.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남정해는 주강산에게 휘둘릴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지만, 주강산은 남정해에게 계속 문자를 보냈다. 남정해가 문자를 그만 보내라고 하자 주강산은 안궁철에게 남정해를 불법촬영한 사진을 보내고, 남정해에게도 이를 알렸다. 사진을 본 안궁철은 충격에 휩싸였고, 남정해는 다음엔 병원에 사진을 뿌릴 거란 주강산 협박 때문에 주강산을 만나러 갔다.

한편 백해숙은 안궁철을 불러내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이에 안궁철은 정재훈(배수빈)에게 이유는 묻지 말고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정재훈은 백해숙과 관련된 일임을 눈치챘다. 정재훈은 "난 이 상황에서 외면하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했지만, 안궁철은 친구인 백해숙의 부탁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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