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상큼 매력 UP 풍부한 사운드 UP…오케스트라 버전 '빨간 맛'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4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재탄생됐다.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선보인 레드벨벳 '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이번 '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은 세계적인 현편곡가 겸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의 편곡과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서울시향의 연주로 재탄생됐다. 레드벨벳이 부른 원곡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경쾌한 피아노와 타악기 사운드,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빨간 맛'을 연주하는 44인조 오케스트라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음표, 시시각각 변하는 LED 조명 등 재밌는 연출이 더해지면서 보는 재미까지 배가시켰다. 

한편 SM 산하 클래식 레이블 SM클래식스(Classics)는 서울시향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클래식 장르로 확장된 다양한 콘텐츠의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