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Apple'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여자친구는 1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의 타이틀곡 'Apple'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컴백한 여자친구는 'Apple'의 뮤직비디오와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까지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 있다. '청량 마녀'로 화려하게 변신한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택 이후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특히 가사에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해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여자친구는 화려하고 짙은 메이크업의 '청량 마녀' 콘셉트를 앞세워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가 녹아든 '마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멤버들이 일렬로 서서 팔을 나뭇가지처럼 만들고, 손에 사과를 올린 듯한 '사과나무 춤'을 비롯해 여섯 멤버가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 나오는 '캣워크 춤', 제자리에서 천천히 턴을 하며 고혹적인 느낌을 주는 '오르골 춤'까지 모든 안무가 컴백 무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컴백 후 여자친구는 음원과 음반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장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앨범 발매 첫날 판매량만 4만 2천 장을 넘겼고,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의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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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