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1
연예

"팬들과 함께 가겠다"…TOO(티오오), 데뷔 후 두번째 컴백→남다른 청량美 [종합]

기사입력 2020.07.15 16: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TOO(티오오)가 두 번째 컴백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TOO(티오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TOO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인사했다. MC 박슬기는 오늘(15일) 발매를 앞둔 TOO에게 축하를 전했다.

재윤은 "데뷔 앨범에 이어 많은 공과 노력을 쏟은 2번 째 미니앨범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저희와 함께 달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데뷔 100일이 넘은 TOO는 데뷔 이후 변화에 대해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생기셨다"며 감사함과 설렘을 드러냈다. 또 경호는 "더 많은 팬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찬은 "원래도 팀워크가 좋았지만,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TOO는 미니 앨범 ‘Running TOOgether’에 대해서 목표를 향해 힘껏 나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그리고 달리기를 함께하는 팬분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유는 "저희 팬덤명이 TOOgether다. 저희가 변치 않고 함께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관계로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에 대해서 웅기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외치는 준비 구호처럼, 저희 TOO와 TOOgether가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킬군무돌' TOO의 메인댄서 찬은 포인트 안무인 '비상구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다섯 개의 트랙을 소개하며 한곡한곡 애정을 뽐냈다.

래퍼 라인 세 명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랩을 선보였다. 이어 발라드를 부를 때 가장 빛나는 멤버로 지목된 동건은 발라드 한 소절을 선보여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무대 후 찬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빨리 이 곡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제이유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너만을 위한 쇼를 보여줄게, 하나뿐인 스테이지' 같은 가사가 있다. 그런 주제로 뮤비 안에서 저희가 회의도 하고, 연습도 한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열심히 춤을 추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MC 박슬기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치훈은 "저랑 제이유랑 싸우는 씬이 많이 나왔다. 저희끼리는 연기로 하자고 말을 맞췄는데, 제이유가 연기에 몰입을 너무 잘해서 더 잘 나온 것 같다"거 입담을 뽐냈다.

이에 제이유는 "막상 거기에 서니까 감정 이입이 되더라. 그래서 제가 치훈이 형을 세게 밀었는데 형이 넘어졌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개인적으로 캠프파이어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물총싸움을 했었는데 다들 많이 젖고 그래서 바지 말리고 그랬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랩 메이킹에 참여한 찬, 치훈, 제이유는 "저희가 스타일이 또 각자 다른데 노는 분위기에서 작업을 같이 했다", "팬분들께 하고 싶었던 말을 가사에 담다보니까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새 스타일을 시도해봤는데 많이 성장한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 둘 세고'의 포인트에 대해서 경호는 "질리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다. 이어폰을 꼽고 눈을 감고 '하나 둘 세고'를 들으면, 몇 배 더 청량감을 느끼실 수 있다"고 꿀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이유는 "모든 멤버들이 인정한 명곡들인 만큼, 많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무더운 여름에 큰 힘이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TOO의 미니 앨범 ‘Running TOOgether’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