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예비 신부와 함께 의료용 멸균 가운 1,000벌을 대한의사협회에 기부했다.
14일 오후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러분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셨습니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는 기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보았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평소 아내에게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대해 익히 들어왔기에 같은 마음을 담아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루빨리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모두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아자아자!"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성광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 기부 행보를 보였다. 특히나 이번 기부는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와 함께하는 첫 기부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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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