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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경기력" 담원, 초반부터 파괴하며 2대0 완승…'단독 1위'

기사입력 2020.07.09 21:27 / 기사수정 2020.07.09 21:3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담원이 2대0으로 아프리카를 제압하고 단독 1위를 찍었다.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담원 대 아프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출전했다.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아트록스, 트런들, 말자하, 이즈리얼, 탐켄치를 골랐다. 담원은 레넥톤, 니달리, 트페,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선택했다.

3분 캐니언은 탑에 보인 스피릿을 캐치, 솔킬을 달성했다. 6분 너구리, 캐니언은 탑을 공략하며 스피릿을 또 잡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 담원은 기인까지 킬을 내며 속도를 냈다.

8분 너구리는 기인을 솔킬, 공격적인 모습을 제대로 뽐냈다. 아프리카 봇듀오는 황급히 탑에 로밍, 너구리를 잡아냈다.

담원은 멈추지 않았다. 9분 적 블루 진영을 장악한 담원은 미드 다이브를 성공했다. 동시에 너구리는 탑 1차를 압박했다. 13분 담원은 가볍게 첫 바람용을 차지했다.

13분 담원은 전령을 미드에 풀며 미드 1차를 날렸다. 16분 베릴은 플라이를 노렸고 이어진 CC연계에 플라이가 터졌다. 그대로 미드 2차도 파괴됐다.

18분 두 번째 용이 나온 가운데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담원은 힘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며 압살했다. 21분 미드에서 또 한타가 일어났고, 담원은 4킬을 올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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