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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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새미 소사 2호 홈런, 부활 청신호

기사입력 2007.03.08 20:34 / 기사수정 2007.03.08 20:3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새미 소사(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8일(한국시간) 열린 텍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선발 우익수에 5번타자로 출장한 새미 소사는 3점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텍사스의 9-8승리를 이끌었다.

시범경기에서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소사는 이번 시즌 통산 600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

텍사스는 5선발 후보인 존 코론카와 캐머런 루가 6이닝을 이어 던지며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이후 불펜진의 난조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코론카는 지난번 등판에서 부진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3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해 다시 한번 5선발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편 애리조나는 선발 리반 에르난데즈가 2회까지 호투했으나 3회부터 무너지며 10안타를 허용하며 9실점(7자책점) 하면서 패배했다.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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