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발로란트가 6월 PC방 순위에서 9위를 기록했다.
게임트릭스가 7일 공개한 2020년 6월 게임 동향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신규게임 '발로란트'는 전체 게임 순위 9위(1.38%), 장르 내 순위 4위(6.01%)에 랭크됐다.
6월 2일 출시된 발로란트는 5:5 1인칭 전술 슈팅(FPS) 게임으로 진영에 따라 스파이크를 설치하거나 해체하는 것이 목표다. 총 13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며 총기·탄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요원을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발로란트는 출시 첫날 1%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히 1% 초중반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종합 순위 1위는 47.26%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차지한 가운데, 배틀그라운드(7.54%)와 오버워치(6.44%)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기존 3위였던 서든어택은 전달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20.34%를 기록하며 5.79%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피파온라인 4, 메이플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발로란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이 TOP10을 형성했다.
한편, 6월 종합 게임지수는 245로 270을 기록한 5월에 비해 9.3% 감소했다. 장르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RTS, 스포츠, 레이싱 장르가 하락했고 RPG, FPS 장르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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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