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눈까지 개운해지는 푸르른 하늘과 구름 그리고 초록빛 들판에 여름의 정서를 듬뿍 담아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어깨동무를 한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스나다와 기요우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할 뿐 아니라, 두 배우의 완벽한 조화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우왕좌왕, 허둥지둥 그래도 괜찮아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지친 모두를 위로할 힐링 무비의 매력을 뿜어낸다.
또 함께 공개된 두 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작은 놀이터를 배경으로 한여름의 온도와 습도, 소리까지 그대로 담은 듯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평범한 우리 일상이 아름다워지는 시간'이라는 문구는 반복되는 하루 속 예상 밖의 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까지 전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 아워'는 7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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