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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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전도연이 11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

기사입력 2020.06.28 21:01 / 기사수정 2022.04.16 18:17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6년 6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과 이정효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전도연 '눈부신 미모'


전도연 '새침한 표정'


전도연 '화사한 핑크빛 미소'


전도연 '11년 만의 드라마 복귀'



'굿 와이프'는 전도연이 11년 만에 참여한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 해 선보인 이 작품에서 그는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구속으로 생계를 위해 결혼 이후 15년 만에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는 김혜경으로 분했다.


전도연은 "감성적인 면에 끌려서 시나리오를 보는 편인데, 처음으로 인물의 감정을 따라가기보다 상황이나 드라마를 따라가는 작품은 '굿 와이프'가 처음이었다"며 "매력이 있었다. 이야기가 한 눈에 들어와서 선택했다. 몰랐었다. 김혜경이라는 이름은 나중에 알았다. 왜 김혜경이냐고 여쭤봤더니 전도연이 당연히 안하거라고 생각해서 김혜경이라는 이름을 썼었다고 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관객, 시청자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이번 작품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밸런스를 맞춘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안다. 극중 김혜경도 이성적이기 보다는 본능적이고 감성적인 것에 치중이 많이 되어있는 캐릭터 인 것 같다"며 "나도 그렇기도 하다. 그러면 김혜경으로 따라가는게 재미있고, 많이 비슷하다곤 할 수 없지만 닮은 부분을 찾아가고 있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서형 '우월한 비율'


김서형 '단발머리도 찰떡 소화'


나나 '인형이 걸어다녀'


나나 '자체발광 비주얼'


나나 '미소에 반한다'

 
유지태 '수트 광고인 줄 알았어'


윤계상 '깊은 눈빛'


이원근 '여유로운 미소'



'1순위 캐스팅'인 전도연의 합류는 다른 배우들의 합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유지태는 "연기를 하면서 좋은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하면 내 연기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더라"며 "그 당시 전도연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던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고 싶어 작업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윤계상도 "좋은 배우와 호흡을 맞추면 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며 "전도연과 함께한 것도 좋았다"고 거들었다. 나나는 전도연이 현장에서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라고 밝히며 "긴장과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신다. 조언 하나도 배려심있게 말씀을 해주셨다. 촬영 현장에서 경험 부족으로 놓치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전도연이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준다"고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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