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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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호중X안성훈 밝힌 #숙소 생활 #성대모사 #찰떡 호흡 [종합]

기사입력 2020.06.24 16:10 / 기사수정 2020.06.24 16: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트바로티 김호중과 트롯 왕자 안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두 번째로 오니까 훨씬 정감 있고 편하다"며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첫 출연인 안성훈은 "'컬투쇼'는 꿈의 무대였는데 꿈을 이뤘다"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신곡을 홍보했다. 김호중은 '할무니'에 대해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는 할머니랑 자랐는데 노래를 들으니까 할머니 생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호중은 '할무니'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홍현희는 "할머니가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 청취자는 "연예인 축구단의 매니저 누나다. 언제 입단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는 메시지로 김호중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김호중은 "시간이 되면 무조건 나가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안성훈은 "현재 함께 살고 있다. 제가 회사를 먼저 들어왔고, 호중이가 들어왔다. 경연 때 너무 친해져서 회사에 같이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같이 사는 숙소에 김치가 정말 많다. 감사하게도 전국에서 팬 분들이 보내주셨다"라며 "오늘은 비가 오니까 갓김치를 먹어야 한다"고 추천했다.

이어 안성훈은 "아침에 정말 못 일어난다. 매니저가 전화하면 '일어났다'고는 하는데 아직 자고 있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안성훈은 영화 '타짜'의 유해진과 김혜수의 성대모사를 해 청취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박효신 성대모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안성훈은 동화 트로트 '공주님'을 열창했고, 김호중은 안무를 따라하며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다. 또 홍현희는 "진짜 공주가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김호중과 안성훈은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부르며 찰떡 호흡을 펼쳤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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