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17 09:3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을 꺾고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렸다. 권창훈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헤트라 베를린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르와 30라운드 1-0 승, 볼프스부르크와 31라운드 2-2 무승부에 이어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7위로 올라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6분 베를린의 도디 루케바키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골이 취소돼 위기를 넘겼다.
한숨을 돌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빈센초 그리포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나 후반 21분,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전세를 뒤집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후반 26분 닐스 페테르센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권창훈은 다소 늦은 시간인 후반 37분 교체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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