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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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 정주현 "선발이든 교체든, 팀 분위기 이어가게끔" [대전:코멘트]

기사입력 2020.06.17 00:00 / 기사수정 2020.06.17 02:2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정주현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4차전에서 9-5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3승13패를 만든 LG는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2루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주현은 1회 만루 상황 싹쓸이 3루타와 8회 신정락 상대 솔로 홈런으로 2안타 4타점을 몰아내고 팀 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정주현은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1회 2스트라이크 이후라 우측으로 밀어치려고 타격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3타점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경기를 계속 나가지는 못하다보니 경기감이 조금 떨어진 느낌은 있지만 반대로 체력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지금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선발로 출전하든, 교체로 후반에 나가든 팀이 계속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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