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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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절차' LG 라모스, 내일 훈련 후 원정 동행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6.14 14:54 / 기사수정 2020.06.14 14:5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훈련 계획이 잡혔다. 복귀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3차전을 앞두고 라모스가 다음주 원정 경기를 동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현재 허리 통증이 있어 선수단에서 잠시 빠져 있다. 류 감독은 "오늘 아침 보고 때 내일 이동일 앞서 출발하기 전 배팅 훈련을 하게 할 계획"이라며 "화요일 대전 한화전 때 선발 출장을 할지 대타가 될지는 내일 상태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 감독은 14일 경기에서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호은(1루수)-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류 감독은 "오늘 필승조 전원 투입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3일 경기 휴식자 정우영, 송은범, 김대현 그리고 진해수까지 대기시킬 방침이다. 류 감독은 어제 3점 차 리드가 계속됐다면 "빠르면 8회 초 1사나 2사쯤, 혹은 9회 초 진해수를 올릴 계획이었다"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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