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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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유지태 사건에 전남편 김영훈 존재 눈치챘다

기사입력 2020.06.13 2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이보영이 김영훈이 유지태 사건과 관련 있음을 눈치챘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5화에서는 이세훈(김영훈 분)이 뉴스를 통해 한재현(유지태)의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이세훈은 휴대폰을 통해 한재현의 사건을 보게 되었고, 곧 경찰서로부터 권필호가 자신을 변호인으로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세훈은 자신은 변호인이 아니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다음날, 윤지수(이보영)는 이세훈을 찾아가 한재현의 피습 소식을 전했고, 그가 권필호에 대해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뉴스에 범인이 누군지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녀는 "그냥 아무 일 없이 넘어가지 않을 거다. 경비원들이 피켓을 수업이 망가트렸어도 그냥 돌아가셨던 분이다"라고 덧붙였고, 이세훈은 "당신이 그 사람 가족이냐. 몇 번 본 걸로 어떻게 확신하느냐. 협박하러 왔느냐"라고 당혹스러워했다.

반면, 이세훈은 전날 한재현의 동태를 파악해 권필호에게 연락을 했던 것을 떠올렸고, 직접적으로 한재현을 죽이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상태를 언급하며 권필호를 자극한 것에 대해 불안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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