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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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선발 투수 홍상삼이 제몫했다"

기사입력 2010.09.12 19:59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의 총평은 예상대로 칭찬일색이었다.

12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9차전에서 5-0 승리를 거둔 후 김경문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다. 잘했다"라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치하했다.

두산에게는 큰 의미가 담긴 1승이었다. 이날 경기의 상대였던 롯데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것이 확실한 팀이다. 전날까지 롯데전 6연패를 당했던 두산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일방적인 경기 내용으로 승리를 챙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선발 투수로 나선 홍상삼의 역투가 돋보였다. 그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선발진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확실한 선발 카드가 필요했던 김경문 감독에게는 무척 반가운 일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홍상삼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말한 다음 "나머지 선수들도 좋은 수비를 했다. 특히, 조직력있는 플레이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김경문 감독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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