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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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4타수 무안타…타율 2할6푼3리로 추락

기사입력 2010.09.12 18:4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무안타 침묵을 지키며 타율이 2할6푼3리로 떨어졌다.

김태균은 12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세이부 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겸 6번타자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태균은 세이부의 좌완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의 구위에 눌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회초, 2사 2루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호아시의 직구를 노려 쳤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출루를 노렸지만 유겻수 앞 땅볼에 그쳤다.

세번째 타석인 6회초.  2사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방망이를 힘껏 휘둘렸지만 좌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 교체된 상대 투수인 오사다를 상대한 김태균은 2루수 뜬공으로 아웃 됐다. 4번 타석에 등장해 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태균은 4번 타자 복귀에 적신호를 켜졌다.

한편, 지바 롯데는 퍼시픽리그 선두인 세이부에게 3-14로 대패해 리그 우승이 어렵게 됐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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