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개그맨 배영만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생생토크-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져 팽현숙, 한태웅, 윤문식, 배영만·배강민 부자, 남능미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강민은 "부모님과 따로 살아야 한다"며 "같이 살게 되면 아버지의 잔소리로 인해 집안에 큰소리가 날 게 분명하다. 같이 살면 잘못된 점만 부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배영만은 "애들 셋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근데 아들이 혼자 산다고 하니 서럽다"며 "행사가 힘들어도 자식 생각 때문에 노력하고 살았다. 아들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난 외롭지 않냐"고 눈물을 흘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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