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0 17:10 / 기사수정 2010.09.10 17:13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스타리그 결승전 최초로 '리쌍록'이 펼쳐진다.
저그 최강자 '폭군' 이제동(화승)과 테란 최강자 '최종병기' 이영호(KT)가 당대 최강의 한 자리를 놓고 오는 1일(토),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1일, 이제동이 4강 A조에서 송병구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3일, 4강 B조에서 이영호가 윤영태를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합류하면서 스타리그 최초 '리쌍' 결승전이 성사됐다.
이제동은 스타리그에 첫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한 '로열로더' 출신으로,
이영호는 임요환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세 시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한편, 국내 팬들을 위한 스타리그 응원전도 펼쳐진다. 영등포 'CGV'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생중계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닷컴 (www.ongamen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대진
- 9월 11일(토), 중국 상해 '동방명주 야외 특설무대', 온게임넷 오후 6시 30분 생중계
1경기 이제동(저그) vs 이영호(테란), 태풍의눈
2경기 이제동(저그) vs 이영호(테란), 폴라리스랩소디
3경기 이제동(저그) vs 이영호(테란), 그랜드라인SE
4경기 이제동(저그) vs 이영호(테란), 비상-드림라이너
5경기 이제동(저그) vs 이영호(테란), 태풍의눈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은 국내 스타크래프트 개인대회 사상 최초, 중국 상해 '동방명주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당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오후 5시 30분)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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