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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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강동원-고수 '꽃미남 대결' 눈길

기사입력 2010.09.09 09:58 / 기사수정 2010.09.09 10:01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두 꽃미남 강동원과 고수가 호흡을 맞춘 영화 '초능력자' (감독 김민석)가 3개월여 간의 촬영 끝에 지난 8일 크랭크업 했다.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던 '초능력자'는 서울 시내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강동원과 고수의 대결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한 남자(고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초능력자를 연기한 강동원은 "올 여름 내내 고생하며 찍어서인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고수는 "마무리가 잘 돼 좋은 영화로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초능력자'는 단편영화 '올드보이의 추억'으로 2004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액션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초능력자'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화사 집 제공]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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