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이영애가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이영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펌 하러 왔어요. 기분전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카메라를 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를 하고 있지만 여전한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작품 활동 외에 별다른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았던 이영애는 과감히 신비주의를 깨고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찍은 기념 사진을 게재하고 영화 '나를 찾아줘'를 홍보하는가 하면,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샀다. 특히 가죽 지갑형 폰케이스를 들고 셀카를 찍는 이영애의 모습은 어느 어머니와 다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한 이영애의 모습에 팬들 역시 더욱 친밀함을 느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셀카에도 팬들은 친근하게 댓글을 달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1990년 CF를 통해 데뷔한 이영애는 이후 '대장금'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2009년 8월 미국교포 정호영 씨와 결혼항 이영애는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이영애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