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8 19:30 / 기사수정 2010.09.08 19:48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조성환(34)이 머리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조성환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조성환은 4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팀 레딩의 몸쪽공에 헬멧 창을 맞았다. 레딩은 곧바로 조성환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를 표해 양팀간 감정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조성환은 지난달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마무리 윤석민의 공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조성환은 1루까지 걸어나간 뒤 대주자 박준서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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