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백아연이 1년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백아연은 6월 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백아연은 오는 16일 네 번째 싱글로 대중 앞에 선다. 특히 이번 싱글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롭게 둥지를 튼 이든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신곡인 만큼,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적 역량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백아연은 봄과 여름 사이 청량한 분위기를 담은 파란 배경과 꽃들의 이미지로 곡 분위기를 설명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커밍순 이미지 속 ‘Looking for Love’의 뜻처럼 사랑을 찾아 나선 백아연이 이번에는 또 어떤 장르와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이에 이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존에 백아연이 가지고 있던 단정하고 소녀스러운 느낌을 탈피한 앨범이 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주는 동시에 대중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낸 변함없는 음악적 색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아연은 2011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1 TOP3 출신으로,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어 굿 보이(a Good Boy)’ ‘느린 노래’ ‘쏘쏘’ ‘달콤한 빈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차세대 음원 강자’ 반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발라드 부문, 올해의 핫트렌드 등을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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