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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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딸 초등학교 입학에 울컥…"이 상황에 등교, 슬프지만 힘내요"[★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5.27 16:4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학부모가 된 심경을 밝혔다.

장영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딸, 입학 축하해. 설레고 감격스럽고 대견스럽고. 씩씩하게 교문을 들어가는데 진짜 멋졌어. 눈물 터지는 걸 꾹 참기. 주책 바가지. 진짜 학부모 됐네요. 1학년 학부모님들 입학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런 상황에 보내는 게 슬프지만 조심 조심히 우리 힘내요. 마스크 벗고 신나게 뛰어다닐 날을 꿈꾸며. 다시 한 번 우리 힘냅시다.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영란이 딸과 함께 학교 교문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과 홀로 학교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의 불안한 마음과 이겨내려는 마음이 함께 담긴 장영란의 글에 많은 공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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