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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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영탁X김현아, 정동원·남승민 위해 특급 지원사격 "진정한 고수" [종합]

기사입력 2020.05.27 00: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동원 남승민을 위해 영탁, 김현아 등 진정한 고수들이 총출동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영탁이 프로듀싱한 정동원 남승민 듀엣 데뷔곡 '짝짝쿵짝'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동원 남승민은 스승의 날을 맞아 영탁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인간 카네이션으로 변신해 영탁을 감동케 했다. 세 사람은 함께 셀카를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가자 영탁은 다정한 삼촌에서 무서운 선생님으로 돌변했다. 영탁은 정동원의 감정을 끌어주기 위해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해보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불러주면서 꼼꼼한 디렉팅을 선보였다.

뒤이어 녹음실에 들어간 남승민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영탁은 남승민의 음정, 박자, 감정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체크했다.

영탁은 "이게 뭐냐. 가수라는 애들이 연습도 하나도 안해오고. 똑바로 해라"고 따끔하게 야단치는가 하면 두 사람을 앉혀 놓고 구체적인 설명과 정확한 음정을 짚어주며 다정하게 요청 사항을 주문하기도 했다.


잠시 뒤, 코러스계 1인자 김현아가 녹음실을 방문했다. 김현아는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도 코러스를 했다면서 "내가 코러스 한 사람 중 동원이가 제일 유명하다"고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김현아는 노래를 듣자마자 녹음실에 들어가 코러스 녹음에 나섰다. 고난이도 화음 쌓기 기술부터 무한대로 생성해내는 김현아의 놀라운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모든 녹음이 끝나자 영탁은 "지금처럼 노래하면 되겠냐"면서 "연습 더 하라"고 당부했다. 진정한 고수 영탁과 김현아의 지원사격을 받은 정동원 남승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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