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온라인 응원단, 파울볼 증정 등 행사 마련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 온라인 응원단을 운영한다.

구단은 21일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시행으로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라고 전했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를 통해 온라인 응원단을 운영하며 롯데 공격 시에는 중계화면을 통해 응원가를 함께 부를 수 있다.

수비 시에는 '자이언츠 TV'의 임주경 리포터와 조지훈 응원단장의 진행으로 SNS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팬과의 소통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경기 중 '파울볼 증정', '응원가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닝 교체 시에는 응원가 공연과 치어리더 단독 공연, 사직노래방 라이팅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 단장은 "여전히 무관중 경기가 이어져 무척 아쉽지만, 대신 온라인을 통해 힘찬 응원을 보내주실 것이라 믿는다. 3연전 기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팬들이 경기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