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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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코멘트] 손혁 감독 "투수 제몫 했고, 득점권 집중력 좋았다"

기사입력 2020.05.12 21:58 / 기사수정 2020.05.13 00:4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이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차전을 치러 3-2로 이겼다.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고, 투수전 양상 속에서 타선이 몇 안 되는 기회를 잘 살렸다. 어느덧 4연승이다. 키움은 시즌 6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손혁 감독은 "오늘 요키시 투구 수를 85개까지 계획했다"며 "적게 계획했는데도 6회 초까지 잘 던져 이기는 데 발판을 잘 마련해 줬다. 그리고 중간 계투에서 1이닝씩 자기 몫을 해 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키움은 김상수, 이영준이 홀드, 조상우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손 감독은 또 타선에게 칭찬도 빼먹지 않았다. 그는 "최근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력 있게 잘 쳐 줘 어려운 경기였는데도 잘 풀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키움은 삼성전 전까지 득점권 타율 0.328로 전체 3위였는데, 12일 삼성전에서 얻은 득점권 기회도 모두 남김 없이 챙겨 먹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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