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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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온에어] 김종국 다음 박해민 '250도루' 달성

기사입력 2020.05.12 19:43 / 기사수정 2020.05.12 23:1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기록을 달성했다.

박해민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해민은 1-1로 비기고 있는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고 나서 후속 타자 박찬도 타석 때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2사 2루에서 김동엽 타석 때 3루수 테일러 모터가 모호하게 서 있는 것을 포착하고 잽싸게 또 한 번 뛰어 2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한 이닝 도루 2개를 기록하면서 통산 250도루 금자탑을 쌓았다. 박해민은 KBO리그 역대 17번째 통산 250도루 주인공이 됐다.

박해민 바로 위 기록은 KIA 타이거즈 김종국 코치가 가지고 있다. 김 코치는 통산 254도루를 기록했다. 박해민은 올 시즌 내 순위 상승이 유력하다.


현역 가운데 KIA 김주찬이 388도루, 한화 이용규가 347도루로 가장 많이 뛰었다. 그리고 박용택(312도루), 오재원(276도루)이 박해민보다 앞서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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