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8 22:52 / 기사수정 2010.08.29 00:1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바 롯데의 해결사'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4연속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터트렸다.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게 1루수겸4번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5경기 만에안타를 터트린 김태균은 타율이 2할6푼2리를 기록했다.
1회초, 1사 1,2루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상대 선발 스기우치 토시야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다음 타자인 오마쓰의 홈런으로 득점을 올린 김태균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만루의 상황에서 타점 기회를 얻은 김태균은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로 1타점을 올렸다. 6회 1사 1루의 상황에서는 교체된 투수인 후지오카 요시아키의 변화구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태균은 앞선 타석에서 1타점과 2득점을 올렸지만 삼진 2개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인 8회초. 2사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를 떄렸다. 상대 투수인 가나자와 타케히토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김태균은 5경기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한편, 지바 롯데는 쇼프트뱅크에 9-6으로 승리했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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