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8
스포츠

'한화전 연승 유지' 박종훈,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20.05.07 20:32 / 기사수정 2020.05.07 20:33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다. 첫 승리에는 실패했다.

박종훈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3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전 11연승을 내달리고 있던 박종훈은 5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1개.

매 이닝 주자가 나갔지만 땅볼을 유도하며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1회 정은원 좌익수 파울플라이 후 정진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호잉의 병살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이성열 3루수 땅볼 후 송광민의 안타가 나왔지만 김태균의 병살타로 이닝을 정리했다.

박종훈은 3회 하주석에게 내야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으나 최재훈, 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솎아냈고, 정은원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4회에는 승부가 길어졌지만 실점은 없었다. 정진호와 이성열의 안타, 김태균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하주석의 땅볼을 직접 수비해 끝냈다.

그러나 5회 최재훈을 삼진 처리한 뒤 이용규에게 좌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고, 곧바로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아 이날 첫 실점했다. 정진호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지웠으나 정진호우 도루 후 호잉의 안타에 한 점을 더 잃었다. 이후 박종훈은 2-2 동점인 6회부터 노 디시전으로 마운드를 김주한에게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