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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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절대 내 발로 못나가

기사입력 2007.02.24 13:18 / 기사수정 2007.02.24 13:18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기자] 위기의 남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리뉴 첼시 감독은 올 시즌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지만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첼시경영진과의 불화설등을 일축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4/2005, 2005/2006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 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주목 받았지만 선수영입에 매년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는 ‘신 지구방위대’ 첼시에게는 리그우승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가절하되기도.

올 시즌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칼링컵 결승전에 진출해 ‘트레블’을 노리고 있어 결코 나쁜 성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무리뉴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 못할 시에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자신이 첼시를 떠날 2가지 방법’을 말했다. 첫째는 2010년까지 되어 있는 계약기간을 만료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둘째는 다른 감독들에 밀려, 경질당하는 방법이 있지만 두 번째는 희박하다며 올 시즌 ‘트레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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