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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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드 쿤스트 "저작권료 상위 1%…父에 차 선물 예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4 07:05 / 기사수정 2020.05.04 01: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저작권 순위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 남자가 있어 이 구역의 스윗가이 음대오빠'의 정체가 코드 쿤스트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한 남자가 있어 이 구역의 스윗가이 음대오빠'로 무대에 올랐고, '나 오늘 가욍되면 웃통 벗는다 체대오빠'에게 패배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김구라는 코드 쿤스트의 정체를 미리 알아봤고, 행주 역시 "그럴 수 있다"라며 공감했다. 더 나아가 코드 쿤스트는 정체를 공개하기 전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김성주는 "나플라에게 '복면가왕' 추천할 마음이 있냐"라며 질문했고, 코드 쿤스트는 "나플라가 노래를 잘한다. 판정단으로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 아침에도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나플라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쑥스러웠다.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는 "한국 힙합 프로듀서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1%라고 한다. 사실이냐"라며 궁금해했고, 코드 쿤스트는 "분야를 힙합 프로듀서로 한정하면 그럴 거 같다"라며 인정했다.

더 나아가 김성주는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통 크게 뭔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공개해도 되겠냐"라며 부추겼고, 코드 쿤스트는 "아버지가 제가 수입이 괜찮아지는 걸 느끼셨는지 제가 거실에 앉아 있었는데 차가 바꿀 때가 됐다는 걸 뒤에서 동생한테 이야기를 하시더라"라며 설명했다.


코드 쿤스트는 "동생은 아직 그걸 아버지께 선물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 '이걸 누구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을 해봤더니 저더라. 확정은 아니었고 고민 중이었는데 여기서 확정이 돼버렸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 코드 쿤스트는 김구라와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고, "음악적 견해가 엄청 넓으시더라. '옛날 감성 나는 포크송을 해보면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덧붙였다. 김구라는 "돈이 되면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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