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유희열 "사람 아닌 출연자는 처음"…펭수 등장 "펭클럽 요청에 출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펭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떴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서는 EBS 연습생 펭수와 타이거JK, 비지, 비비가 함께 출연했다. 

유희열은 "'스케치북' 사상 최초 사람이 아닌 출연자는 처음"이라며 펭수를 소개했다. 펭수는 힙합 느낌이 가득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유희열과 인사했다.

유희열은 "너무 연예인 같다"며 "국민펭귄 펭수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펭수는 "펭-하!"하며 인사를 했다. 펭수는 "시청자 분들 안녕하십니까. EBS연습생 자이언트 펭TV 펭수입니다"라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들과 인사를 했다. 

꼭 '유스케'에 나오고 싶었다는 펭수는 "'유스케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펭클럽의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펭수는 지난달 21일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발매했다. 당시 펭수의 첫 음원은 곧바로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