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아바타 임무를 완벽 수행하는 예능 활약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방탄' 102회에서는 '아바타 요리왕' 이라는 코너가 꾸며졌다.
이 코너는 진과 슈가, 두 팀으로 나누어 각 팀 동생들에게 요리를 지시하고 2분 마다 요리하는 멤버와 팀장의 지시를 전달하는 멤버의 역할을 교체하여 주어진 40분 안에 모든 요리를 마쳐야 한다.
당일 정국은 제육볶음와 치즈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팀장 셰프인 진의 지시를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요리하는 멤버에게 순조롭게 전달하며 규칙까지 칼 같이 지키는 정정당당한 모습도 보였다.
반대로 요리에 돌입할 때에는 시키는 지령에 맞춰 척척 행동에 옮겼고 춤을 추며 고기를 가지고 오라는 뜬금없는 지시에도 센스 있게 춤을 추며 이동하는 예능돌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통깨를 맨손으로 빻으며 정국의 쪼개지는 팔 근육이 포착되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고 수시로 튀어나오는 부산 사투리가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요리하는 멤버를 위해 물을 먹여주고 위험한 칼을 치워주며 양파를 썰 때는 손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브이앱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