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23
연예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냉정훈·다정훈·욱정훈 '별명 부자' 등극

기사입력 2020.04.28 11: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별명 부자로 등극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은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앵커 이정훈 역할을 맡고 있다.

김동욱은 온라인에서 냉정훈, 다정훈, 욱정훈 등 다양한 캐릭터 별명으로 불린다.

극 초반 김동욱은 차갑고 날 선 눈빛으로 ‘냉정훈’의 별명을 얻었다. 냉철한 앵커로서 촌철살인의 팩트 폭행을 거침 없이 날렸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진(문가영 분)에게 모진 말들을 내뱉으며 거리를 두려 했다. 더욱이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간 이후에는 모질고 싸늘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다정훈’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진에게 마음을 열고 난 뒤 변화하는 정훈의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하진이 첫사랑 서연(이주빈 역)의 친구임을 알고 난 뒤에는 다정하지만 예의와 매너를 갖춰 도를 넘지 않는 태도로 아직 하진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 않은 정훈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하진에게 마음을 열게 된 후로는 다물고 있는 입술 사이에서도 감출 수 없는 웃음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나아가 하진과의 연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에는 한층 더 부드럽고 자상한 매력을 쏟아냈다.

 
‘욱정훈’은 섹시함을 폭발시킨다. 하진이 위험에 처해졌을 때만 한정인 모습으로 강렬한 설렘을 유발한다. 극중 하진의 스토커 지현근(지일주)과의 격렬한 격투 장면에서 김동욱은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까지 선보이며 강인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김동욱은 “그 안에서 네 인생이 어떻게 끝장나는지 느껴봐”라며 교도소에 수감된 지현근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렸다. 앞으로 김동욱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