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이 종합 예고편 공개와 함께 베일을 벗었다.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가정의 달 특집극 tvN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다.
한혜진은 극 중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을 꿈꾸는 워킹맘 한정은 역을, 김미경은 워킹맘 딸을 지원하고 손녀를 키우기 위해 서울에 온 한혜진의 엄마 최순옥 역을, 김태훈은 한혜진 남편 이우철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외출' 측은 23일 부부 한혜진-김태훈과 한혜진의 엄마 김미경의 삶에 찾아온 균열과 혼란, 완벽한 행복을 되찾기 위한 또 다른 외출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워킹맘 한혜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 예고편은 세 가족의 행복에 예고 없이 불행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한혜진-김미경-김태훈의 소용돌이치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을 쫓는 과정이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상처를 딛고 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카피에서 비극을 딛고 싹트는 행복과 희망이 엿보여 향후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온화한 미소에서 뜨거운 폭풍 오열까지, 입체적인 감정의 변화를 구현하고 있는 한혜진-김미경-김태우의 모습이 탄탄한 연기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외출'을 통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혜진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마주하게 된 한정은의 변화와 감정의 진폭을 담아낸 섬세한 열연으로 깊은 여운을 전한다.
'외출'은 tvN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특집극으로 엄마와 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한다. 오는 5월 4,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외출' 종합 예고편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